레이디스 나잇 (Rough Night, 2017)

레이디스 나잇 (Rough Night, 2017)

★ 3.7

어제 주현이랑 레이디스 나잇 봤다

둘이 영화 본 적은 참 많은데

보기로 한 시간에 제대로 본 적은 없는듯

스칼렛 요한슨이 나와서 조금 놀랬다

아니 근데

이렇게 무서운 영화일지 몰랐는데

사람이 죽었다...

뭐 어쩔 수 없었겠지만 너무 선명한 피를 봐버렸다

그래도 잠은 잘 잤다

왓챠 별점은 3.5점 줬는데

생각보다 막 그렇게 재밌는 건 아니었고

딱 그 시대 미국영화같은 느낌이었다

그렇다고 재미가 없단 건 아님.. 유쾌하게 잘 봤다

그래도 여자가 주체로 나온 거랑

남자가 조신했던 거에 좀 추가점수..

그리고 블레어 역이었던 조 크라비츠랑 피파 역이었던 케이트 맥키넌이 예뻐서

또 추가점수..

근데 이렇게 치면 4점 줘야 하는데 4점은 오바라서 3.5점 줬다

문주현이 나를 차버린 스파이 추천해줬음

봐야지

앗 근데 저거 청불이었네